인생 명언 버리면 가벼워지는것을 그리고 삶에 적용하기
무엇을 가지고자 함인가 무엇을 얻고자 함인가
저마다 무거운 삶의 짐, 바위 짐이라
허덕이며 비틀거리며 휘청이며 가네
부귀공명을 누려도 그 뿐이요
권세 영광을 잡아채도 구름인 것을
숨막히는 턱턱한 세상인가
생명을 초개같이 버릴지라도
그 생명 가치는 알고나 가지
매미소리 시원한데 어제 떠난 사람은
이 소리를 못들을 터
살아있음에 감사해야지
마음을 비우면 가벼워지는 것을
욕망을 비워내면 살만한 세상인 걸
투명한 햇살 한줌의 가슴에 퍼 담고
살랑이는 바람 한결 치맛자락 내어주고
잔잔한 작은 미소 얼굴에 피워 올려
오늘 하루 생명의 찬가를 부르리
고뇌를 안주 삼아 술을 마셔보지 않고서는
잘망을 이불 삼아 뒤척여 보지 않고서는
마지막 죽음의 낭떠러지 대변 해보지 않고서는
인생의 묵은 맛을 어찌 익히랴
세상 욕망 비우고 나면 다 잃어 버리는 것이 아니고
그 때 부터 삶은 참 자유를 찾아
나무가 내게 말을 걸어오는 소리를 듣게되고
꽃들이 웃으며 속삭이는 소리를 듣게되고
강물이 흐느끼며 흐르는 이유도 알게 된다.
이제 가볍게 감사하며 살아야지
세상 욕망 훨훨 다 벗어 버리고
버리고 비우면 가벼워지는 것을
훨훨 자유로워 지는 것을
- <관허 스님>
여러가지 내용이 있지만
이야기하고자 하는것은 현재에 만족하자입니다.
일반인이 속세를 떠나서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스님들의 이야기를 모두 적용하며 살기는 어렵습니다.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각 개개인이 다른 인격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다만, 자기가 보고서 아 이건 내 삶에 적용하면 좋겠다는것이
있으면 그걸 적용하면 좋습니다.
<내 삶에 적용해 보기>
자식에게 욕심을 부릴때
남편에게 아내에게 내 뜻대로 해달라고 할때
어떤것을 요구할때
모두다 욕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럴때에는 위의 글처럼
지금 이순간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재에 만족해 봅니다.
그러면 과연 내가
이런 요구를 하는것이
진정 행복한 일인지 알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