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쉬어 가구려
우리 살아가는 길 위에서
즐겁고, 기쁜 일을 만나게 되면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길을 가다가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에게서
늘, 새로움의 생동감을 얻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날마다 즐거움을 만날 수 없고,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다 생동감 넘치는 행복일 수는 없다.
순탄한 길이 어디 있나.
가다보면 때론, 힘든 고갯마루에 앉아
눈물을 흘릴 때도 있는 법이다.
까닭 모를 서러움에
목이 메는 것은 육신이 지쳐 있어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힘들 땐 쉬어 가세요
쉼터에 앉아 눈물을 흠쳐내고 나면
움쿠려 닫힌 마음은 크게 열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새로움의 길이 보인다.
인생은 쉼이다.
가끔은 지금 그 자리에 앉아 쉬며
온 길을 돌아 볼 일이다
발아래 까마득한 저 길
많이도 오지 않았는가
내가 온 길 위에 진리가
있었음을 알겠는가
그러기에, 즐거움만 찾지 말고
불행까지도 사랑해야 한다
아픈 눈물을 닦은 후에야
문득, 새로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열고 눈을 크게 뜨라
행복은 닫힌 마음안에
고스란히 숨어 있을 뿐이다.
눈물을 거두고 마음을 열어라
아직도 갈길은 멀지만, 시간은 짧다.
남은 길... 어찌가면 좋을지 보이지 않는가.
- 법정스님 -
몰입이라는 책을 보게 되면
우리는 무의식이 95%, 5%는 의식으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어떤 일에 대해서 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 일을하기전부터 그 일은 싫어라고 무의식이 작동하게 됩니다.
사람에게 대해서도 마찬가지지요.
싫은 사람이 있으면 이야기하기도 전에
무의식이 넌 저사람이 싫잖아라고 작동합니다.
그럴때에는 아냐 좋아할 수 있다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싫어하는게 뭐지? 난 모르겠는데
라면서 그냥 무시해버리라고 합니다.
위의 법정스님의 글을 보게 되면
사람이 힘들고 아플때 좀 쉬고 다시
마음 가다듬어서 빨리 극복하라고 합니다.
저는 이럴때 몰입이
아주 좋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몰입을 훈련해서 삶을 살아간다면
분명 행복하고 좋은 삶을 살아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